함양군, 여주(쓴오이) 농촌문화 축제 8월 1일부터 개최
2014-07-28 15:25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함양군은 다음달 1~5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한 농촌축제인 '2014 함양여주(쓴오이)농촌문화 축제'를 함양군 안의면 안심 물레방아 떡마을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잊혀져가는 전통농촌 생활문화 찾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장은 새소리, 매미소리, 물소리가 정겹게 들리는 수백년 된 솔숲으로 이곳에 초가삼간촌을 만들어 놓았다. 또 모심기, 탈곡, 디딜방아, 절구통, 도리깨타작, 봉숭아 물들이기(손톱), 추억의 감자삼굿, 보리사리, 밀사리, 징검다리와 여주터널 등 모든 것이 50년 역사속 농촌풍경을 연출했다.
먹거리로는 당뇨와 다이어트, 혈행개선 등 건강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여주(쓴오이)의 다양한 요리와 약밥, 손두부, 잡곡류 등 토속먹거리가 있고, 생여주와 사과, 옥수수, 고추, 약초, 애호박 등 계절농산물도 푸짐하게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