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2015년 시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주민의 참여와 소통을 목적으로 지난해 처음 실시한 주민참여예산교육을 올해는 25개 동 주민센터는 물론 초중고 학부모 모임과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각종 평생학습동아리 등 희망하는 주민에게까지 찾아가고 있다.

또 청소년, 복지, 환경, 문화예술 등 주제별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며, 지난 4일 원곡고등학교 학부모 모임과 7월 23일 평생학습관 동아리 모임 대상 교육에서는 적극적인 주민 호응속에서 참여예산 교육이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주민참여 예산제의 이해, 참여 방법 홍보 및 주민 제안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교육 신청 기간은 연중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주민참여예산교육과 병행한 주민참여예산사업 제안은 안산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내년도 예산편성시기에 맞춘 집중 접수기간은 8월말까지다.

제안방법은 안산시 홈페이지(예산공개시스템/주민참여방) 및 각 동주민센터, 예산과에 방문해서 제안할 수 있으며, 그중 우수 제안사업은 시정에 반영함은 물론 표창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