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복, 대구 안동 원주 폭염주의보..서울 낮 최고 30~33도
2014-07-28 06:38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중복인 오늘 서울 경기는 낮 최고기온이 30~33도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지속 되겠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대구 안동 원주 등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중복 더위가 있겠다.
중부지방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도 영동지방의 낮 최고기온은 강원동해안 28도에서 30도, 강원산간(대관령, 태백) 26도에서 28도, 강원내륙은 31도에서 33도로 어제보다 높겠다.
광주 전라남도는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0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으며 대구 33도, 구미 32도, 안동 32도, 포항 26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폭염주의보 : 강원도(영월군, 횡성군, 원주시), 경상북도(경산시, 안동시, 의성군), 대구광역시
중복은 24절기중 하지 후 제4경일을 말한다. 1년 중 가중 더위가 심할 때를 3복이라고 하고 초복 중복 말복으로 나뉜다. 하지 후 제3경일을 초복, 입추 후 제1경일을 말복이라고 한다. 중복과 말복 사이는 대개 10일 간격이지만 20일을 격하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