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상 CP "조항리 아나 '뮤직뱅크' MC? 논의 해 봐야"

2014-07-25 16:03

'뮤직뱅크' 조항리 아나운서[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뮤직뱅크'의 김호상 CP가 MC 석을 노리는 조항리 아나운선에 대해 말했다.

KBS2 '뮤직뱅크'의 수장을 맡고 있는 김호상 CP는 최근 아주경제와 만난 자리에서 "조항리 아나운서가 '뮤직뱅크' MC를 하고 싶다고 말한 방송을 봤다. 개편때 논의를 해볼 수는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 조항리 아나운서는 지난 6월 27일 '해피투게더 시즌3-아나운서 특집'에 출연해 "예전에 손범수 선배님이 '가요 톱10'을 진행한 이후로 음악프로그램에서 남자 아나운서가 MC를 맡은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며 "'뮤직뱅크' MC를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한 바 있다.

한편 25일 오후 방송되는 '뮤직뱅크'에는 BEAST, 인피니트, 씨스타, 현아, 걸스데이, B1A4, 옴므, 럭키제이, 헨리, Block B, 베스티, GOT7, 마마무, 소년공화국, B.I.G, 혜이니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