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관리공단, 통영 추도 해역 해삼양식섬 조성사업 박차
2014-07-25 11:15
-금년도 추도 샛개마을 해역에 9억원 투입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강영실)은 통영시 추도 해역에 해삼양식섬 조성사업을 내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총 사업비 30억원이 투입되는 추도 해삼양식섬 조성사업은 통영시에서 FIRA에 위탁하여 추진되는 사업으로 샛개마을, 대항마을, 미조마을 3개 구역 특성에 적합한 자연석 시설, 인공어초 시설, 해조장 조성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양식섬을 조성할 예정이다.
샛개마을에 해삼 서식장 및 산란장 조성을 위해 해삼전용어초 850개를 7월 13일에 시설했으며, 9월말까지 자연석 5,479㎥, 해삼은신어초 등 인공구조물 설치 및 해조장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