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버블파이터’, ‘카트라이더’와 콜라보레이션 실시
2014-07-24 17:19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넥슨(대표 박지원)은 24일 캐주얼 온라인 게임 ‘크레이지슈팅 버블파이터(이하 버블파이터)’에 ‘카트라이더’에 등장하는 맵을 배경으로 달리기 경주를 즐기는 이색 콘텐츠 ‘크레이지 레이싱’을 업데이트했다.
8월 6일까지 한시적으로 등장하는 카트라이더 맵은 ‘빌리지 시계탑’으로 ‘버블파이터’ 스타일로 재 탄생됐으며, 이 맵에서는 카트 경주가 아닌 달리기로 승부를 벌여야 한다.
‘카트라이더 아이템전’과 동일한 방식으로 ‘바나나 껍질’과 ‘자석’, ‘부스터’ 등 ‘카트라이더’의 고유 아이템은 물론, ‘바주카’와 ‘아쿠아마인’등 ‘버블파이터’의 아이템도 사용할 수 있는 등 이색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버블파이터’의 국내 서비스를 총괄하는 넥슨 문새벽 디렉터는 “유저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버블파이터와 자사의 인기 게임들 간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며 “버블파이터의 스타일로 즐겨보는 크레이지 레이싱에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버블파이터’에 자사가 서비스하는 ‘서든어택’, ‘카스 온라인’, ‘컴뱃암즈’ 등 대표 FPS 게임들의 무기 및 맵을 추가하는 것을 넘어, 최근에는 ‘마비노기 영웅전’의 ‘서큐버스퀸’을 게임에 활용하는 등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으로 유저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