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차세대 크루즈 군산공장 생산안 전격 제시
2014-07-24 15:03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회사 미래발전방안의 일환으로 차세대 쉐보레 크루즈 준중형차를 군산 공장에 투입, 생산하는 방안을 노동조합에 전격 제시했다.
24일 열린 올해 임단협 21차 교섭에서, 한국지엠은 차세대 크루즈를 군산공장에서 생산하는 방안이 들어있는 회사안을 노동조합에 제안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군산공장은 차세대 크루즈에 대한 생산 배정을 못 받고 있는 상태이다.
한국지엠은, 차세대 크루즈의 군산공장 배정을 포함한 한국지엠의 생산 물량 확보를 위해서는, 이번 임단협이 순조롭고 평화적으로 마무리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