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에 선출 2014-07-24 15:05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24일 경기도청에서 31개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민선6기 전반기 임원진과 차기 회의 개최지를 선정했는데, 염태영 수원시장이 회장으로 선출됐다. 부회장 사무처장 대변인 등 임원진은 다음 회의시 선출하기로 했다. 염태영 시장은“대부분의 권한이 중앙정부에 종속된 현재 상태에서 지방자치 실현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지방분권과 자치가 하루빨리 이뤄져야 주민들이 요구도 즉시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치분권 실현과 성숙한 지방자치 구현을 위해,도지사를 비롯해 31개 시장·군수들이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한다”며 “자치단체가 가지고 있는 애로사항들을 수렴해,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2차 회의의 개최지는 수원으로 결정됐다. 관련기사 수원시국제교류센터, 중국어 '오픈토크' 개최 kmg1007@ajunews.com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