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유채영 사망에 "차분하고 수줍었던 채영 양"

2014-07-24 11:05

윤종신, 유채영 애도[사진=아주경제DB, 150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가수 윤종신이 유채영의 사망을 애도했다.

24일 윤종신은 자신의 트위터에 "방송 밖에선 항상 차분하고 수줍었던 후배 유채영 양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게재해 유채영의 애도를 빌었다.

소속사 150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유채영은 24일 오전 8시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향년 41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빈소는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

지난 2008년 9월 결혼한 한 살 연하의 김주환 씨가 곁에서 유채영의 마지막을 지켜봤으나, 아쉽게도 유언은 없었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그룹 쿨의 일원으로 활동한 유채영은 이후 영화 '색즉시공', 드라마 '백만장자와 결혼하기', '패션왕', '천명: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와 만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