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개그맨 김병만과 '에너지 제로하우스' 짓는다
2014-07-24 09:55
SBS '즐거운가' 제작 지원, 8월부터 방영
KCC의 고단열 창호가 적용된 실내 모습. [사진=KCC]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KCC가 개그맨 김병만과 함께 친환경 에너지 제로하우스를 짓는다.
KCC는 오는 8월 중순부터 방송될 예정인 SBS 신개념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에코빌리지-즐거운가(家)' 제작 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에코빌리지-즐거운가는 김병만을 포함해 7명의 남녀 연예인들이 자연으로 돌아가 직접 집을 짓고, 농사를 짓는 친환경 삶을 실현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약 3개월간 방송된다. 김병만과 함께 탤런트 이재룡과 송창의, 정겨운, 개그맨 장동민, 걸스데이 민아, 비투비 민혁 등이 의기투합해 집을 지을 예정이다.
KCC는 이 프로그램이 회사가 추구하는 에너지 제로하우스와 관련 제품과 기술을 알릴 기회라고 판단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에너지 제로하우스는 고단열, 고효율 건축자재인 창호, 보온단열재 등의 제품으로 새는 에너지를 막고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 에너지를 통해 화석연료 사용을 제로화해 필요한 에너지를 자체 생산하는 미래형 건축물을 뜻한다.
KCC 관계자는 "'에코빌리지-즐거운가'는 집짓기에 대한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홈씨씨인테리어의 다양한 인테리어 패키지들을 함께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