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257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시에 사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실업자 또는 정기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등이다.
국가유공자나 장애인, 여성세대주, 북한이탈주민 등에는 가점이 부여되고, 세대 기준 재산이 1억3500만원 이상인 자, 실업급여 수급자, 1가구 2인 이상 참여,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신청 자격이 제한된다.

사업 기간은 9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63일이며, 하루 임금은 교통비와 간식비를 포함해 청년일자리사업은 4만6500원, 70세 이상은 4만4100원, 70세 미만은 4만1500원이다.
근무시간은 70세 이상 주 15시간(주 2일), 70세 미만 주 28시간(주 4일), 청년일자리 사업 주 40시간(주 5일) 등이다.

사업내용은 행정자료 전산화, 어린이 보행안전지도, 문화재‧체육시설 환경정비, 공중화장실 관리, 광고물 정비 등으로 청년일자리 34명, 70세 이상 98명, 70세 미만 125명을 뽑는다.
희망자는 신청서와 건강보험증, 신분증 등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구청이나 읍‧면 지역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홈페이지(www..cheongju.go.kr) 공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청주시 일자리창출과(201-1463), 상당구(201-5202), 서원구(201-6202), 흥덕구(201-7202), 청원구(201-8203) 등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