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터 꿈나무들, 영진전문대서 '담금질'…전국기능대회 참가 학생 142명 맹훈련
2014-07-23 20:47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영진전문대학 교정이 한여름 뜨거운 열기만큼이나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2014 제49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70여 일 앞두고 대회에 참가할 전국 시도 대표와 차기 주자인 특성화고 학생 142명이 맹훈련 중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일정으로 영진전문대학 글로벌캠퍼스에서 심화 교육 등을 받고 있으며 오전 9시부터 밤 10까지 하루 12시간씩 실력을 연마하고 있다.
마지막 날에는 훈련 기간에 닦은 실력을 마무리하는 작품 발표와 함께 상호 토론회도 연다.
양주영 기능경기 디자인분야 지도교사협의회장(동일전자정보고 교사)은 "참가 학생들 열의가 높고 실력도 상당하다"며 "짧은 기간의 훈련이지만 전문성을 높인 프로그램으로 인해 10월에 열릴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