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한일 통산 300세이브 기념구, 고시엔 구장에 전시
2014-07-23 20:42
- 오승환 300세이브 기념구, 구단 요청으로 고시엔 역사관 전시
- 오승환 300세이브 기념구, 전시 완료 후 돌려 받기로
- 오승환 300세이브 기념구, 일본에서 300세이브 기념구 판매될지 관심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한신 타이거즈의 수호신 오승환이 한일 통산 300세이브 기념구가 고시엔 역사관에 전시된다.
당시 오승환은 마지막 타자를 1루 땅볼로 처리해 그 공을 건네받아 300세이브 기념구로 챙겼다.
그러나 22일 구단으로부터 “300세이브를 달성할 때 던전 공을 고시엔 역사관에 전시하고 싶다”는 요청을 받고 이에 흔쾌히 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시엔 역사관은 매주 월요일이 휴관일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 600엔(약 6000원), 어린이 300엔(약 3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