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마비노기 영웅전’, 아홉 번째 캐릭터 ‘아리샤’ 공개
2014-07-23 17:12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넥슨(대표 박지원)은 23일 자사의 인기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마영전)’ 테스트 서버에 베일에 감춰져 있던 아홉 번째 캐릭터 ‘아리샤(ARISHA)’를 공개했다.
아리샤는 서구적인 체형의 시크함을 겸비한 여성 캐릭터로, 장검(長劍)인 ‘롱블레이드’와 마법을 발동시키는 ‘캐스틀릿’을 주무기로 사용하며, 두 가지 무기를 혼용해 다양한 공격패턴을 구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손목 장신구 캐스틀릿에서 나오는 ‘마나 스톤’을 활용해 화려한 액션을 펼칠 수 있다. 마나 스톤은 투척 및 폭파가 가능한 ‘마법 구체’로, 근접무기인 롱블레이드 사용 중 자유롭게 마나 스톤을 뿌리고 기존 공격을 이어가는 방식의 연계기로 적에 강한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마영전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 임덕빈 디렉터는 “기존 캐릭터와 달리 아리샤는 일반공격 중 스매시공격인 마나 스톤을 투척, 폭파 및 회수할 수 있어 더 효율적인 공격을 펼칠 수 있다”며 “아리샤를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상황판단과 컨트롤을 통해 더욱 화려한 액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아리샤 업데이트를 기념해 페이스북(facebook.com/mabi.heroes)에 공개한 ‘아리샤 런웨이 영상 2편’을 30일까지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한 후 영상 게시물에 댓글을 남긴 유저 중 55명을 추첨해 넥슨 캐시를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