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이동면에 30만평 규모 용인테크노밸리 조성
2014-07-23 16:16
23일 경기도· ㈜한화도시개발 ·용인시 업무협약 체결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정찬민 용인시장, 최선목 한화도시개발 대표는 23일 용인시청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용인 테크노밸리’조성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용인 테크노밸리 조성예정지는 용인시청에서 8㎞ 삼성반도체(기흥) 20㎞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오산IC 11.8㎞(25분) 용인IC 7.9㎞(15분) 서안성IC 19㎞(20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2008년 LH에서 덕성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려고 사업시행자 지정을 받았던 곳으로, LH의 재정난으로 사업이 중단됐다가 이날 용인시와 ㈜한화도시개발이 사업추진에 합의했다.
원삼 산단과 제일바이오 산단 등 시내에 2개 산단 밖에 없었던 용인시는, 용인 테크노밸리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자족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도는 용인 테크노밸리 조성계획이 확정되면, 산업단지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적의 산업단지계획이 수립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