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환경순환센터 재난방재 훈련 실시

2014-07-23 15:31

[파주 환경순환센터 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도락)은 23일 파주 환경순환센터 내 긴급화재 발생 시 체계적인 화재진압 및 인적 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파주소방서, 수거업체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재난방재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환경순환센터 내 증설분뇨 80톤 탈취탑 용접 작업 중 가스폭발로 인한 화재로 환경순환센터 자위소방대원들과 파주소방서가 합동으로 화재를 초동 진압하고 인명을 구조하는 훈련이다.

또한, 형식적인 훈련이 아닌 실제 환경순환센터에서 발생될 수 있는 상황을 세밀하게 분석하여 가상훈련으로 전개하였고, 전 직원이 재난방재 훈련 시스템에 의거 비상사태 발생 시 각자가 맡은 임무를 신속 정확하게 수행했다.

환경순환센터는 환경기초시설의 재난방재 관리에 만전을 기하면서 비상사태 발생 시 전 직원이 신속히 초동 대처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실전훈련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소방서 대응1팀 이인한 팀장은 강평을 통해 세월호 침몰사고를 통해 보듯이 초기대응이(골든타임)가장 중요하다며, 공단 자위소방대의 역할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