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구미시장 경북도 시장군수협의회 회장에 추대

2014-07-23 15:08
지역현안 원활한 해결과 성숙한 지방자치 위해 최선

남유진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 회장[사진=구미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22일 김천파크호텔에서 23명의 시장군수가 참가한 가운데 제1차 회의를 열고 민선6기 전반기를 이끌고 갈 회장단 선출과 지역발전을 위해 시․군이 함께 힘을 모아가기로 의견을 같이 했다.

민선6기 출범이후 처음 모임을 갖는 이날 회의는 협의회장에 남유진 구미시장, 총무에 이희진 영덕군수가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남유진 도 시장군수협의회장은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지역현안의 원활한 해결과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경북 시․군이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 회장은 지난 2006년 구미시장에 당선된 후 2010년 지방선거에서 재선됐고, 지난 6․4 동시지방선거에서 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3선에 당선돼 구미시장에 취임했으며, 향후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의 일원으로도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