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작은도서관 활성화와 내실 다져

2014-07-23 13:54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 하안도서관이 작은도서관 활성화·내실화를 다지기 위해 작은도서관 운영진, 자원활동가를 포함해 도서관 조성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운영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작은도서관은 주거지에서 5분 이내 근거리에 위치한 소규모로 운영되는 도서관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작은도서관 정책 및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전국 도서관 저명인사 초청 특강, 도서관 실무 및 실습과정, 우수운영 사례 발표, 작은도서관 탐방 등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작은도서관은 운영 지원에 따른 평가 반영 및 봉사시간 인정 등의 특전이 있으며, 과정 수료 후 광명시 시민사서 수료증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 도서관 운영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작은도서관과 인연을 맺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운영진과 협력 운영할 수 있도록 시민 사서 인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한다.

김지람 하안도서관장은 “작은도서관 학교를 통해 광명시 작은도서관의 내실화를 다지고 보다 건실하게 거듭나기를 바라며, 더 나아가 광명시의 문화행복지수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