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의 새로운 발견, 알지 못했던 4가지 효능

2014-07-23 09:36

[사과]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과일의 여왕'이라 불리는 사과의 효능이 공개됐다.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최근 생각보다 깊숙이 알고 있지 못한 사과의 영양학적 장점 4가지를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사과 속에는 다량의 비타민C 성분이 함유되어있어 피부미용과 피로회복에 탁월하다. 그중 절반 이상이 사과껍질에 있기에 이를 적절히 섭취해야 한다.

또 풍부한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해 몸속 나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혈압상승을 막아줘 죽상 동맥 경화증과 심장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지난 2011년 플로리다 주립 대학 영양 의학과 연구에 따르면, 6개월 동안 매일 말린 사과 75g을 섭취한 여성은 체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23% 감소했고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4%정도 증가했다.

사과에 함유된 항산화물질인 페놀산은 체내 유해산소를 억제해 뇌졸중 발병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사과 속 항산화물질은 과일 중에서도 높으며 지속해서 섭취해줄 경우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