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매수에 2030 돌파 상승 출발
2014-07-23 09:10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투자자의 매수세에 2030포인트를 돌파하며 상승 출발했다.
23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3.80포인트(0.19%) 오른 2032.73으로 개장했다.
오전 9시 5분 현재 외국인은 31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가는 각각 11억원, 1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를 통해선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은행(1.11%) 증권(0.98%) 음식료품(0.81%) 전기가스업(0.59%) 등이 상승하고 있고, 운송장비(-0.25%) 종이목재(-0.18%) 운수창고(-0.11%)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KB금융(0.97%) 한국전력(0.64%) 신한지주(0.43%) 등은 상승하고 있고 현대차(-1.09%) 현대모비스(-0.89%) LG화학(-0.70%) 등은 하락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3개 지수가 일제히 오른 가운데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로 올라섰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1.81포인트(0.36%) 오른 17113.54로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9.90포인트(0.50%) 상승한 1983.53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31.31포인트(0.71%) 상승한 4456.02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