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태균, 교통사고 '아찔'...포르쉐 911 견인 상대차 뒤집혀

2014-07-23 07:29

한화 김태균, 교통사고 '아찔'...포르쉐 911 견인 상대차 뒤집혀[사진=네이버 프로필]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프로야구 한화 김태균이 아찔한 교통사고를 당했다.

23일 대전 둔산경찰서 관계자는 "23일 자정께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대전컨벤션센터 앞 사거리에서 김태균이 운전한 차가 다른 차량과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김태균은 자신의 승용차(포르쉐 911)를 몰고 귀가하던 중 조모(25)씨의 승용차(쏘렌토)와 추돌한 것이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두 운전자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

경찰은 "양쪽 모두 음주 감지를 했지만 모두 음주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은 "김태균이 피해자 입장이다. 상대방 차량 측이 브레이크가 안 들었다고 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태균의 차량인 포르쉐 911은 앞부분이 파손됐고 조모 씨의 차량인 쏘렌토는 사고 즉시 반쯤 뒤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