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 모바일 앱 개편 소셜커머스 구축

2014-07-21 14:21

[사진=롯데슈퍼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롯데슈퍼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편을 통해 쇼셜커머스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롯데슈퍼는 지난 3월 모바일 앱을 출시한 바 있다. 현재 온라인 매출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롯데슈퍼는 이번 모바일 앱을 개편하면서 소셜커머스 플랫폼을 마련했다.  MD(상품기획자)들이 전략적으로 상품을 기획해 앱을 통해 하루 동안 판매하는 방식이다. 

소셜커머스 플랫폼의 이름은 '반여사'로 '최대 반값으로 여기서 사세요'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반여사는 매일 오전 10시에 판매 상품이 바뀌며,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24시간 동안 판매된다. 판매 물량은 최초에 제시된 수량만큼 판매하고, 준비한 상품이 모두 팔리면 행사가 자동으로 종료된다.

롯데슈퍼는 모바일 앱 개편을 기념해 이달 23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앱을 깔고 배송 매장을 등록한 고객 가운데 2명을 추첨해 크로아티아 여행권(2매)을 증정한다.

8000명에게는 롯데 아이시스 8.0 생수 2ℓ(6입)를 제공한다. 같은 기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문자메시지를 통해 롯데슈퍼 모바일 앱을 홍보한 고객 2000명에게도 롯데 아이시스 8.0 생수 2ℓ(6입)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