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청소년종합예술제 성황리 마쳐

2014-07-21 13:18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 청소년종합예술제가 관내 청소년들의 재능과 끼를 발산하는 문화의 장으로 개최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9일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2014 의왕시청소년종합예술제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여기서 관내 초․중․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과 청소년수련관장의 추천으로 참가한 학생들은 댄스와 락밴드, 대중가요, 국악기악, 사물놀이, 현대무용 등 14종목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인 ‘꿈누리 놀이 조작단’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꿈누리 카페데이’를 마련, 청소년들에게 먹거리와 게임을 제공하고,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쉴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외에도 한세대학교 락밴드 ‘매드게일’과 태권도 시범단 ‘해찬나래’, 명지대학교 청소년지도학과 치어리딩 ‘청아’ 등이 꾸민 식전행사는 학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 시장은 “앞으로 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을 개발하고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 사업들을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