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서인국·빅스 KBEE 공식 홍보대사 선정
2014-07-21 11:12
김병권 KOTRA 전략마케팅본부장(왼쪽에서 두번째)과 홍보대사로 위촉된 서인국(왼쪽에서 세번째), 그룹 빅스 멤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코트라]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코트라(KOTRA)와 KOCCA는 8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2014 코리아브랜드 & 한류상품박람회'(이하 KBEE)의 공식 홍보대사로 서인국과 그룹 빅스(VIXX)를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슈퍼쥬니어와 미쓰에이(1회 태국), JYJ(3회 일본), 2NE1(4회 영국) 등 정상급 한류스타들이 역대 홍보행사를 맡아 큰 화제를 모았던 KBEE는 올해 문화한류가 확대되고 있는 중남미지역에 경제 한류의 물꼬를 틀 계획이다. 올해는 한-브라질 양국 간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상파울루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우승자로 출발해 가수와 배우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서인국은 ‘응답하라 1997’,‘주군의 태양’ 등이 큰 인기를 모으며 차세대 대표 한류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중남미에 드라마 한류를 일으킬 기대주로서 이번 KBEE 홍보대사로 낙점 받았다.
김병권 코트라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서인국, 빅스(VIXX)가 홍보대사를 맡은 KBEE는 다양한 부대행사로 관객이 직접 한류를 체험할 수 있는 박람회"라며 "한국 문화를 경험하고 이것이 경제 한류로까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KBEE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주최하고 KOTRA와 KOCCA가 주관하는 최대 규모의 한류 박람회로 문화와 산업이 어우러지는 융합과 협력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매년 해외 한류 거점에서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