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현장 중심의 문화기술 창의제안 발굴 추진

2014-07-21 09:28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직무대행 김종 제2차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이 21일부터 오는 8월 29일까지 6주간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R&D) 사업 기술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5년도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 사업 신규과제 발굴 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이번 기술 수요조사는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 관련 대표적 6대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제안 기술의 지원 필요성, 국내외 동향, 목표(내용) 및 기대(파급)효과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이번 기술 수요조사에는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사가 있는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요조사에 참여하려면, 문화기술 연구개발 정보관리시스템(http://ctrd.kocca.kr)을 통해 신청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안된 기술수요는 문화‧체육‧관광부 연구개발 전문가 추진단(R&D Creative Panel)을 통해 △국책성△기술성△시장성 등을 기준으로 검토할 예정이며  최종 신규 과제는 연구개발 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초에 확정 지을 계획이다.

한편 문체부와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 분야별 전문기관에서는 8월 중 2015년도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사업 기술수요조사 찾아가는 현장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