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기업지원분야 5개 사업 선정

2014-07-20 23:52
1년간 12억 3000만원 사업비 지원 받아......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충남 공주대(총장직무대행 김창호)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해 시행하는 2014년도 충남·세종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기업지원(비R&D) 분야에서 총 5개 사업이 선정돼 1년간 12억 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충남지역의 ‘그린바이오산업분야(관광경영학전공 박창수 교수)’와 ‘금속소재·부품가공산업분야(신소재시스템공학전공 구자명 교수)’가 주관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참여기관으로는 충남과 세종지역 ‘자동차부품·소재산업분야(기계공학전공 김옥환 교수, 자동차공학전공 최두석, RIC 박봉현 교수)에 각각 선정됐다.

공주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혁신기관(연구소·TP)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지역의 특화산업 및 전후방관련 산업분야에서 기술지원으로 시제품제작·기술지도·시험분석·특허창출, 사업화지원으로 개발된 상품의 디자인·마케팅·상품기획, 역량강화지원으로 산업체 재직자 대상 수준별 전문분야 인력양성 교육 등 수요자 중심의 다양하고도 심도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맹승렬 산학협력단장은 “공주대는 이번 사업에 다수 선정됨으로써 지역특화산업분야 기업의 생산제품 고품질화·신뢰성 확보·원가절감뿐만 아니라 융복합 기술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핵심인재양성 및 공급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을 줘 산학협력을 선도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