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지원청 자아성장 길 찾아 줘
2014-07-20 14:26
학생과 상담자원봉사자 함께해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는 지난 17일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과학기술대학에서 ‘제13회 학생 심성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상주시내 중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촉진자 6명, 봉사자 40명이 참가해 학생들 간의 긴장감을 해소하고, 관계를 형성해나가는 것을 시작으로 미술치료를 중심으로 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번 집단 상담을 통해 자신과 타인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긍정적인 힘을 길러 자아를 성장시키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심성수련회를 통해서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들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타인과의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생심성수련회는 상주교육지원청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열의 있는 상담 봉사활동으로 기존의 집단 상담보다 한 단계 뛰어넘는 심도 있는 프로그램개발을 통해 많은 학생들에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