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말레이시아 여객기 추락 위로전 발송
2014-07-20 11:24
희생자와 그 유가족에 애도와 위로의 뜻 전달
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발생한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추락 사건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항공기 국적국인 말레이시아의 나집 라작 총리와 항공기 출발국이면서 가장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네덜란드의 마크 루터 총리에게 위로전을 보냈다고 청와대가 20일 전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말레이시아 나집 총리에게 보낸 위로전에서 "금번 사고로 많은 인명이 희생된 데 대해 깊은 슬픔을 표한다"며 "희생자와 그 유가족에게 심심한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하면서 말레이시아 국민이 충격과 슬픔을 조속히 극복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말레이시아 나집 총리에게 보낸 위로전에서 "금번 사고로 많은 인명이 희생된 데 대해 깊은 슬픔을 표한다"며 "희생자와 그 유가족에게 심심한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하면서 말레이시아 국민이 충격과 슬픔을 조속히 극복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사진=아주경제 DB]
박근혜 대통령은 또 네덜란드의 루터 총리에게도 이번 사고로 많은 네덜란드인이 희생된 데 대해 슬픔을 표했다. 아울러 네덜란드 총리와 국민, 유가족에게 위로와 깊은 애도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