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입주기업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14-07-18 15:42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김영학)와 18일 산단공 서울본부(서울 구로동)에서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산단공과 무보는 중소․중견기업의 적극적인 해외진출 지원 필요성에 뜻을 같이 하고 앞으로 상호 긴밀한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수출중소․중견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 및 무역보험 저변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 수출중소중견기업의 무역보험·보증 지원 △각종 설명회·교육·컨설팅 지원 △ 무역보험 제도 홍보 및 기업 활용 지원 △ 공사의 '글로벌성장사다리 프로그램' 등 수출 지원사업의 기업 활용 지원 △ 환리스크 관리 기업역량 강화사업 지원 △ 기타 수출지원 및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추진 등이다.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이번 한국무역보험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산업단지 내 중소․중견 기업을 위한 수출 지원 서비스가 질적으로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산단공은 앞으로도 여러 전문기관과 긴밀히 협업해 수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강남훈(우 )은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김영학(좌’)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 한국산업단지공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