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동성 칭다오-롱청 도시철도 올 연말 개통 [중국 옌타이를 알다(16)]
2014-07-18 15:00
아주경제 최고봉 기자=중국 산동성 칭다오(청도)와 롱청을 연결하는 도시철도가 올해 12월26일 정식개통한다고 옌타이(연태)시정부 관계자는 밝혔다.
이 구간 도시철도가 개통되면 산동성 성도인 지난(제남)시와 웨이하이(위해)시의 이동시간은 4시간으로 줄어들게 된다. 또 2018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중인 지난(제남)-칭다오(청도) 고속철도가 개통되면 지난(제남)-웨이하이(위해)는 2시간 거리로 더 가까워진다.
칭다오(청도)-롱청 도시철도 구간은 총 299.5km. 그 중 웨이하이(위해)에 속해 있는 구간은 66.5km이다.
올해 말 칭다오(청도)-롱청 도시철도가 개통되면 산동성 주요도시인 칭다오(청도), 옌타이(연태), 웨이하이(위해)가 1시간 생활권으로 형성되며 시장경제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