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화성시, 그리고 사통팔달 향남2지구
2014-07-17 10:54
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 서울의 강남과 같은 그 시대를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탄생하듯 서해안 시대에 훌륭한 입지 조건을 갖춘 화성시가 수도권 서남부권의 수혜지로 각광받고 있다.
화성시는 2000년도 이후로 성장한 도시 중 하나이다. 그 배경에는 화성시의 지속적인 도시 개발로 인구 유입이 늘어나고 거대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교통과 같은 인프라가 속속 갖춰지고 있는 데 있다.
도시 개발의 중심축을 이루는 교통 인프라, 즉 고속도로와 전철망 건설로 화성시는 사통팔달로 연결된다. 우수한 인근 지역 접근성에 따라 동탄 신도시를 비롯하여 봉담 택지지구, 향남 택지지구 개발과 거대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삼성전자, 향남 제약단지 등과 같은 거대 산업 업체 및 약 80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부동산전문경매업체 (주)한솔블루옥션에 따르면 이러한 변화는 향남지구 트리플 역세권으로의 인구 유입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화성에서 3개의 노선이 모이는 곳은 바로 향남이다. 신분당선 연장(호매실-광교), 분당선 연장(오산-동탄)이 연결 되고 2018년에 완공 예정인 서해안 복선전철(홍성-시흥)이 연결되면서 트리플 역세권이 형성되어 교통의 사통팔달이 이뤄지며 같은 시기에 완공될 제2외곽 순환도로도 2020년 개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