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으로 변신하는 대림미술관 "18일 저녁 7시 런던 클라우드 파티'
2014-07-16 18:11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승객 여러분, 이제 곧 비행기가 런던 구름 위에 착륙합니다.”
대림미술관이 공항으로 변신한다. 여름 감성 충전을 위한 이색적인 여행을 테마로 ‘런던 클라우드 파티’(London Cloud Party)를 오는 18일 저녁 7시에 펼친다.
여행의 첫 시작을 알리는 ‘클라우드’가 전시장 1층에서 승무원과 함께 여행객들을 맞이한다. 입장하는 모든 관람객들은 여행객이 되는 셈. 티켓은 퍼스트 클래스 보딩 패스로 제공된다. 안으로 들어가면 봄베이 사파이어 칵테일과 팝콘도 먹을수 있다.
미술관 정원에서는 ‘잘생겼다송’의 주인공 밴드 갈릭스의 가든 콘서트가 진행된다. 터프하고 그루브한 리듬이 적절하게 섞여 편안함과 경쾌함을 동시에 주는 여름밴드 갈릭스는 힘있는 리듬과 서정적인 감성의 리듬으로 유쾌한 메시지를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전시장에서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정두영이 일일 패션 도슨트를 트로이카의 작품을 배경으로 모델과 함께 특별한 패션 이야기를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