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릭 지터 은퇴, 올스타전 1번타자 "마지막 쾌음 울려 퍼져"
2014-07-16 16:21
[사진= 데릭 지터 은퇴 ]
- 데릭 지터 은퇴, 마지막 올스타전 출장, 통상 14번째 출장
- 데릭 지터 은퇴, "즐기면서 플레이하고 싶다" 심경 밝혀
- 데릭 지터 은퇴, 마지막 올스타전 1번타자, 유격수로 출장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15일(현지시간) 미네소타 트윈스의 홈구장에서 열린 MLB 올스타전에서 이번 시즌을 끝으로 뉴욕 양키스의 데릭 지터가 은퇴를 표명해 이번 올스타전이 마지막이 됐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보도했다.
데릭 지터는 올스타전에 총 14번 출장했으며 이에 대해 "매우 영광이다"라고 언급했다. 또 "즐기면서 플레이를 하고 싶다"고 밝혀 경기에 임했다.
이날 데릭 지터는 4회 수비에 들어가면서 교체됐으며, 교체될 때는 경기장에서 경기가 중단될 정도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