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 ‘중소기업 주문식 맞춤교육’ 참가기업 모집

2014-07-16 09:57
개별기업 요구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 설계해 현장에서 교육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가 ‘중소기업 주문식 맞춤교육’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맞춤교육’은 자체적으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기 어려운 중소기업 현실을 감안해, 개별기업 요구에 맞춘 교육과정을 설계해 기업 현장에서 전문가가 직접 운영하는 교육이다.

교육에 모든 사원이 참여하는 하게되어 직원 간 거리감을 좁힐 수 있어 만족도가 높으며, 기업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원하는 교육과정으로 자유롭게 진행한다는 것이 장점이다.

중기센터는 올 상반기에만 총 31회 맞춤교육을 진행해 수료생 806명을 배출했는데, 이는 지난해 동일 기간에 비해 약 300% 증가한 것으로 맞춤 교육에 대한 중소기업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유한킴벌리와 맞춤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어, 협력 중소기업 30여 개 사에게도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협력 중소기업은 상반기에 리더십 품질경영 비즈니스 자재관리 등 총 8개 맞춤 교육 과정을 지원 받았으며, 하반기에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맞춤교육’은 도내 소재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는데, GSBC 아카데미 홈페이지(www.gbedu.or.kr)를 통해 교육 담당자와 상담해 구체적인 교육 프로그램 및 일정을 결정하면 된다.

 임달택 지원본부장은 “지속적인 인재육성이 기업 경쟁력 확보와 생존전략의 핵심인 만큼, 앞으로도 양질의 맞춤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센터 아카데미팀( 권지현 031-259-6063) 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