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여름 휴가철 바캉스 행사로 고객몰이 나서
2014-07-16 08:42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이마트는 이달 17일부터 한 달간 바캉스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오는 23일까지 일주일간 전점에서 캠핑용 먹을거리·캠핑용품·물놀이 용품·의류·여름 가전 등 관련 상품 2000여가지를 엄선해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캠핑용 먹을거리 상품으로 미국산 냉동 LA식 갈비와 본갈비살을 이마트 포인트카드로 결제하면 각각 30% 할인해 100g당 2100원, 1960원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인도산 흰다리 새우(30미)를 9000원에, 국산 관자살(5미)를 9900원에 판매한다. 나들이에 필요한 상추와 깻잎을 한봉에 각각 990원, 650원에 내놓는다. 이외에 하이네켄·산토리·벡스·밀러 등 수입맥주를 2500원 균일가에 선보인다.
이마트는 캠핑 고객을 위해 빅텐 테이블 세트 및 코베아 오토와이드 빅돔을 삼성·하나SK카드로 구매하면 30% 할인해준다. 또 캠핑용품을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가운데 100가족을 추첨해 2박3일 동안 캠핑장을 보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이마트는 바캉스 의류와 최신 여름가전 행사도 진행한다.
장중호 이마트 마케팅 상무는 "이번 바캉스 시즌은 연중 매출이 높은 성수기이기도 하지만 하반기 소비심리를 회복할 수 있는 중요한 기간이다"며 "7~8월 성공적인 바캉스 행사를 진행해 9월 추석행사까지 영업이 활성화되어 소비를 진작할 수 있는 대형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도 오는 22일까지 초복 및 바캉스 먹거리 대전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