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심은경 윤아 고사한 노다메 칸타빌레 다시 물망 “얼마나 닮았길래?”

2014-07-15 15:25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심은경 윤아 고사한 노다메 칸타빌레 다시 물망 “얼마나 닮았길래?”…심은경 윤아 고사한 노다메 칸타빌레 다시 물망 “얼마나 닮았길래?”

소녀시대의 윤아가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의 출연을 최종 고사하면서 심은경이 다시 물망에 오르고 있다.

윤아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14일 "윤아가 심은경의 노다메 칸타빌레를 고사하고 한중 합작 영화 '짜이찌앤 아니' 출연을 확정지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노다메 칸타빌레'가 아닌 '짜이찌앤 아니'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스크린에 데뷔할 수 있는 기회"라며 "시나리오가 2009년 상하이 국제 영화제 합작 프로젝트 마켓에서 수상한 경쟁력이 있는 좋은 작품"이라고 전했다.

한편 윤아의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 고사로 인해 천우희, 하연수, 김고은, 이하나 등의 여배우들이 여주인공 물망에 올랐으나 현재는 앞서 한 차례 거절한 바 있는 심은경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심은경은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제의 당시 영화 스케줄로 인해 이미 한 차례 고사 한 바 있지만 계속되는 여자주인공 캐스팅 관심에 여자 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랐다.

이와 관련해 '노다메 칸타빌레 최종악장' 관계자는 "심은경 측과 다시 출연 논의를 한 건 맞지만, 아직 확정은 아니다"고 15일 전했다.

심은경 소속사 관계자 "출연하기로 했던 영화 '널 기다리며' 촬영이 올 하반기 말로 미뤄졌다"며 "'노다메 칸타빌레 최종악장' 제작사 측에서 출연 제안을 다시 한 상황이라 일단 만나봐서 이야기를 나눠봐야 출연 여부를 확정 지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칸타빌레 로망스'의 원작 '노다메 칸타빌레'는 일본 작가 니노미야 도모코가 클래식 음악을 테마로 2001년 일본 만화 잡지에 연재한 후 2006년 일본 후지TV에서 드라마로 제작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영화로도 만들어진 작품이다.
 

[영상=아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