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주 데뷔곡 '비별' 공개…'제2의 보아' 될까?
2014-07-15 14:35
전민주의 소속사 뮤직K 엔터테인먼트는 15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비별’ 을 공개하며, 공식 유튜브 채널에 '비별' 의 뮤직비디오 본편을 공개해 팬들과 대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비별’ 의 뮤직비디오는 싸이 ‘젠틀맨’ 브라운아이즈 ‘벌써 일년’ 이효리 ‘유 고 걸’ 등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영상계의 마이더스 손’ 차은택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애절한 감성 연기의 드라마타이즈 씬과 함께 블랙 컬러가 주를 이루는 묘한 눈빛의 퍼포먼스 씬을 교차 편집하여 전민주의 강점인 파워풀한 댄스를 최대한 살렸다. 또한 힙합풍의 여성 솔로 퍼포먼스와 뮤직비디오 속 다양한 패션은 여심을 사로잡는 새로운 워너비 스타일을 예고하며, 반짝이는 외모와 사랑스러운 미소는 남심마저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빗소리와 감성적인 피아노 솔로로 시작하는 전민주의 데뷔 싱글 ‘비별’ 은 이별의 아픔을 쏟아지는 ‘비’ 라는 소재로 풀어낸 서정적인 감성의 ‘네오 클래시컬 알앤비(Neo classical R&B)’ 로, 세련된 멜로디라인과 풍부한 리얼 오케스트라 사운드, 퍼포먼스를 살려주는 힙합 리듬 편곡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여기에 중독성 강한 ‘왜이리 왜이래 왜이리’ 등의 반복되는 가사는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특히 ‘에미넴’ 을 연상케 하는 유나킴의 폭발적인 랩 스킬과 피처링을 맡은 현규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듣는 재미를 더한다. 타이거 JK와 윤미래, 비지와 함께 ‘이젠 너 없이도’ 로 먼저 데뷔한 유나킴은 ‘비별’ 의 랩은 물론, 직접 메이킹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따로 또 같이, 선(先) 솔로 후(後) 그룹 데뷔 전략으로 주목받는 전민주는 현재 실체가 드러나지 않은 5인조 걸그룹의 멤버로 주목받고 있다. 전민주는 “단편적인 면 보다는 다양한 모습으로 주목받고 싶다. 성장하는 전민주 그 자체를 보여드리겠다”며 개인 활동과 더불어 그룹 데뷔를 앞둔 포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