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덕적면 해수욕장 개장식 개최
2014-07-15 11:30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이달 1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40일간 덕적면의 서포리·밧지름·소야도 때뿌루·문갑도 한월리·굴업도 해변 등 5곳의 해수욕장을 일제히 개장하고 지난 11일 서포리 해수욕장에서 개장식을 가졌다.
국민관광지로 널리 알려진 덕적도는 특색 있는 아름다운 해변과 소나무향을 맡으며 산행을 할 수 있는 비조봉 등 바다와 산이 어우러져 있고 해수욕과 함께 갯바위 낚시 및 갯벌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이다.
특히 덕적도의 서포리 해변은 곱고 깨끗한 백사장을 보유해 서해 제일의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넓이 300m, 길이 3km에 걸쳐 넓게 펼쳐진 완만한 백사장 뒤로 200년 넘는 울창한 해송 숲이 펼쳐져 있어 해변 밖 소나무 산책로는 내외국 관광객들의 휴식처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