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노다메' 최종 고사…한중합작영화 '짜이찌앤 아니' 주인공 캐스팅

2014-07-14 17:04

윤아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KBS2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을 최종 고사했다. 대신 한·중합작영화 '짜이찌앤 아니' 주인공 역할을 맡았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4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윤아가 '노다메 칸타빌레'에 출연하지 않는다"며 "올 하반기 제작을 목표로 하는 '짜이찌앤 아니'의 주인공 '아니' 역 출연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윤아의 첫 스크린 작품의 여주인공 아니는 밝고 애교스럽지만 엉뚱한 면을 가진 캐릭터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남자주인공으로는 중화권 최고 인기배우 펑위옌이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아는 '노다메 칸타빌레' 여주인공 노다 메구미 역을 제안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