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고 김탄 정일채 교사 일베 논란, 1박2일 제작진 "분량 편집 없다"
2014-07-14 15:09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세종고 김탄 정일채 교사가 일간베스트저장소(이하 일베) 논란에 휩싸인 것에 대해 KBS '1박2일' 측이 입장을 밝혔다.
14일 1박2일 제작진은 "방송 때문에 일반인인 선생님이 겪지 않아도 될 논란 겪는 것에 대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몇 년 전 대학생 때 동창회 사이트에 남겼던 댓글 내용을 방송 내용에 반영하는 건 아니라고 판단했다. 정일채 선생님의 분량은 편집 없이 방송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과거 "이러다가 굶어 죽으면 노무현과 같은 반열에 오르는 거 아닌지 모르겠네" 등 댓글을 단 것으로 알려지며 일베 논란에 휩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