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풍수해 대비 노후 ․ 불량 옥외광고물(간판) 안전점검 실시
2014-07-14 09:33
안전검검 대상 대형광고물, 강풍 대비 중점관리대상 점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는 집중호우, 강풍 등으로 옥외광고물(각종 간판)에 의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풍수해 대비 사전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군·구를 통해 인구밀집지역, 차량 및 보행자의 통행량이 빈번한 지역 중심가, 터미널․역․상가 등 다중이용시설 소재 지역의 옥외광고물(가로․세로․돌출․옥상․지주간판)을 대상으로 중점 안전점검을 실시 및 표시기간 경과 간판을 정비했다.
총 3,356개 업소의 옥외광고물을 점검해 노후간판 (가로형 157건, 세로형 26건, 돌출 127건, 옥상 12건, 지주간판 38건) 등 총 463건을 철 거했으며, 균열․부식․이탈․배선․나사풀림 등(가로형 49건, 세로형 2건, 돌출 40건, 옥상 20건, 지주 5건) 총 108건의 안전장치 및 시설을 보강 조치했다.
가로형 간판 안전점검 [사진제공=인천시]
따라서, 시는 간판의 안전점검의 중요성, 풍수해시 업주의 행동요령, 광고물 설치시 안전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옥외광고협회, 상가번영회, 업종별 협회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