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양파 팔아주기 캠페인 전개
2014-07-13 16:57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대구 달성군은 지난 11일 화원농협 및 다사읍사무소 주차장에서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재배 농가를 돕기 위한 '양파 팔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역 내에는 현풍, 유가, 구지면의 많은 농가에서 양파를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는 생산량 증가와 소비침체 등으로 가격이 20kg기준 8000원 안팎으로 지난해 절반가격으로 떨어졌다.
이날 행사에선 시중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양파를 판매했으며 또 50인 이상의 기업체를 대상으로 양파 신청 주문을 받아 양파 재배농가와의 직거래를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