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초중생·학부모 대상 SW 창의캠프 개최
2014-07-13 15:39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여름방학을 맞이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소프트웨어(SW) 창의 캠프가 열린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어릴 때부터 프로그래밍 등 SW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초·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박 2일간의 'SW 창의 캠프'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SW 창의 캠프는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SW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래밍 실습, SW전공 대학생의 멘토링 등으로 구성됐다.
초등부는 쉽게 프로그래밍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영어와 다소 어려운 문법으로 이뤄진 기존의 C언어, 자바 등의 텍스트 기반 언어를 레고처럼 블록 쌓기 방식의 언어로 진행해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니다.
중등부는 텍스트 기반으로 쉽게 배울 수 있는 고급 프로그래밍 언어인 '파이썬(python)'으로 실습이 이뤄진다.
캠프 참가자 접수는 SW 창의캠프 홈페이지(www.swcrew.kr)를 통해 14일 오후 4시부터 15일 오후 3시까지 이뤄진다. 참가자는 24~25일에 걸쳐 개별 통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