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카이스트 맞손, 과학영재 육성한다.
2014-07-13 09:24
첫 과학진로탐색캠프, 다음달 3차례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카이스트와 손잡고 미래 과학인재 양성을 위한 ‘과학진로탐색캠프’를 연다.
이번 캠프는 과학에 관심 있는 관내 초등학생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카이스트 대학생들이 진로 상담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유성구와 카이스트가 관내 과학영재를 육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캠프는 다음달 3차례(4일 8일 21일)에 걸쳐 카이스트 창의학습관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유성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240명을 모집한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과학청소년과(☎611-2124)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과학진로탐색캠프를 통해 대학생 선배와 자신의 진로를 생각해보고 설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과학진로탐색캠프를 확대해 과학인재 발굴 및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