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동해안 '망상해수욕장' 기차 선다

2014-07-11 17:54
하루 22회 열차 정차 … 여름철 기차여행 메카로 기대

코레일은 최연혜 코레일 사장(오른쪽 5번째), 심규언 동해시장, 이이재 국회의원 등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망상해수욕장역 개소식을 하고 이날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코레일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동해안의 대표적 휴양지인 망상해수욕장에 기차가 선다.

코레일은 최연혜 코레일 사장, 심규언 동해시장, 이이재 국회의원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망상해수욕장역’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망상해수욕장역은 피서기간인 8월 24일까지 운영하며, 하루 22회 망상해수욕장을 지나가는 모든 열차가 정차한다.

망상해수욕장역 바로 앞에는 명사십리 망상해변과 오토캠핑장, 캐러반 캠핑장 등 휴양시설이 갖춰져 있어, 동해안을 찾는 피서객이 열차를 이용해 편안하게 휴가를 보낼 수 있다.

특히 코레일은 내일로 티켓을 구매하는 청춘들에게 숙박지원과 관광지 및 음식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내일로 추천코스와 숨은 명소를 안내하고 있다.

전재근 코레일 강원본부장은 “피서기간에 열차를 이용해 강원도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내일로 티켓을 비롯한 기차여행 상품을 널리 홍보해 국내여행이 활성화되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동해안 대표적 휴양지인 망상해수욕장에 망상해수욕장역이 문을 열고 8월 24일까지 운영에 들어갔다. 망상해수욕장역 바로 앞에는 명사십리 망상해변과 오토캠핑장, 캐러반 캠핑장 등 휴양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동해안을 찾는 피서객이 열차를 이용하여 편안하게 휴가를 보낼 수 있다.[사진=코레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