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교육우선지구사업 일환 '힐링탐험대' 스타트

2014-07-10 15:40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2014 서울형 교육우선지구사업' 일환으로 '금천힐링탐험대'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금천힐링탐험대는 관내 초·중·고교생들에게 여행의 기회를 지원, 자아성장의 계기 마련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총 3개의 테마로 구분된다.

초등학생팀은 '신나는 힐링탐험대'란 테마로 2가구 이상 학부모들과 자녀들, 돌봄이 필요한 친구들(맞벌이 가정·다자녀 및 다문화 가정·한 부모 가정·조손가정 등)이 팀원이다.

'또래 힐링탐험대'란 테마의 중학생팀은 친구 5명과 여행의 길잡이 멘토가 될 만한 성인 1명(교사, 대학생)을 팀원으로 한다.

고등학생팀의 테마는 '진로 힐링탐험대'다. 친한 친구 5명과 성인 멘토 1명이 팀원으로 개개인의 장래진로와 연관된 여행을 나선다.

구는 이달 17일까지 신청서를 접수, 심사과정을 거쳐 초등 40개팀과 중·고등 각 20개팀 등 모두 80개팀을 뽑는다.

신청은 힐링탐험대 카페(http://cafe.naver.com/gcgotravel)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gcgotravel@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힐링탐험대 네이버카페 또는 교육나눔협동조합(02-802-1101, 3281-0991)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