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창업기업·신제품 출시 중소기업 마케팅 돕는다

2014-07-10 14:58
중진공, HIT500 사업 제4차 참여기업 모집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중소기업진흥공잔이 창업초기 중소기업 제품과 신제품을 출시한 중소기업의 제품의 홍보 마케팅을 지원한다.

10일 중진공은 중소기업의 우수 중소기업 제품 선정과 온·오프라인 판로확대를 지원할 HIT500 사업 제4차 참여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HIT500은 2년 이내 신제품 출시기업 또는 창업 3년 미만의 중소기업의 유망제품을 발굴해,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돕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9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G마켓과 11번가 등 온라인 오픈마켓을 통해 HIT500 제품 전용 판매관을 운영,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HIT500 사이트를 개편하고 신규 캐릭터를 활용한 웹툰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이용자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도 세웠다.

전홍기 중진공 마케팅사업처장은 "HIT500에 선정된 제품들은 신규 유망제품이 많아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도 충분히 통할 수 있는 제품들"이라며, "선정된 제품들을 중진공 해외마케팅 지원사업과 연계시켜 판로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