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브라질] 마라도나, 대패한 브라질에 혹평 쏟아내
2014-07-10 01:15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9일 독일 브라질 전에서 1-7로 역사적인 대패를 기록한 브라질은 자국에서 개최하는 월드컵에서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굴욕적인 점수로 대회를 마치게 된데 대해 전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마라도나가 혹평을 이어가고 있다고 미국 ESPN이 보도했다.
현재 베네수엘라의 방송국에서 해설을 맡고 있는 마라도나는 이번 독일 브라질 전에 대해 "브라질은 정말 별로다"라고 언급하면서 "그렇다고 독일의 플레이가 압도적이었다고도 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또 마라도나는 "이번 독일 브라질 전에서 브라질에겐 중반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았으며 단테와 다비드 루이스의 호흡도 전혀 맞지 않았다"고 혹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