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전기공사협회, 윤리경영 실천 간담회 개최
2014-07-09 16:34
이번 간담회는 전력산업분야 반부패·청렴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시행됐다. 올해에는 한전 측에서 안홍렬 감사 등 22명이 참석했으며 전기공사협회 측에서는 이유종 부회장, 김언규 윤리위원장 등 26명이 참석했다.
한전은 이날 반부패·청렴 추진계획 발표와 함께 배전공사 직불자재 운반비 및 준공 전 환입·개선, 직접활선공법 적용 최소화, 변전전문회사 업무처리기준 보완 등 전기공사협회의 건의사항에 대한 열띤 토의를 진행했다.
안홍렬 한전 감사는 “한전은 대표 공기업으로서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한전 구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올 상반기에는 '한전인의 윤리행동 10대 준칙'을 제정했으며, 익명제보시스템인 '레드휘슬'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