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인사청문회 내내 진땀 "30초만 숨 쉴 시간을 달라" 요청까지
2014-07-09 17:30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김명수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진땀을 흘렸다.
9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김명수 후보자는 새정치민주연합 유은혜 의원으로부터 2002년 정교수 승진심사 당시 제출한 '초중등 교원선발 및 임용에 관한 고찰' 논문이 표절이라는 지적을 하자 "일반적으로 공인되고 있는 내용"이라며 반박했다.
이날 김명수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내내 당황스러워하며, 질의를 제대로 알아듣지 못해 동문서답을 해 의원들로부터 질타를 받았다.